칠레 축구대표팀의 스트라이커인 이반 사모라노(32)가 18
일(이하 한국시간) 열릴 '99남미선수권대회 3-4위전을 끝으로 국가대표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사모라노는 17일 "대표팀의 플레이에 실망했고 대표팀과 관련된 모
든것에 지쳤다.
가슴 아프지만 대표팀을 떠나기로 했다.
누군가는 새로운 세대가 성장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줘야 한
다"며 더 이상 A매치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87년부터 국가대표에 발탁돼 13년째 대표선수로 활약한 사모라노는
마르셀로 살라스와 함께 칠레의 `사(SA)-사(ZA)'공격라인을 형성했다.
이번 남미선수권대회에서도 3골을 넣으며 활약했으나 준결승전에서
우루과이에승부차기끝에 패배, 크게 실망했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