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정법 위반혐의로
북한에 억류중인 한국계 미국인 카렌한(58)씨가 2-3일 내로 석방될 것이
라고 로버트 토리첼리 미 상원의원측이 16일 밝혔다.

토리첼리 의원의 대변인인 리처드 맥그래트는 유엔 주재 북한 대표
가지난달 17일 나진.선봉지구에서 체포돼 현재까지 억류돼 있는 한씨가
곧 석방된다는 소식을토리첼리 의원에게 전해 왔다고 말했다.

토리첼리 의원은 지난주 북한방문 기간에 북측에 한씨를 석방하도
록 압박을 가했다.

앞서 미 국무부는 한씨가 받고 있는 북한 실정법 위반혐의에 대해
"북한내 병원설립과 의류제조 사업을 위한 그들(북한측과 카렌 한)의 노
력과 관련된 것으로 알고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북한은 미국이 평양 주재 스웨덴 대사관을 통해 요구한 한씨
에 대한 영사접촉조차 허용하지 않아 미 정부를 당혹케 했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