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N은 11일 오전 9시10분 북한 TV만화영화 '호랑이와 세 친구'
를 방영한다. 북한 TV가 청소년용으로 제작한 '호랑이와…'는 세 어
린이가 마을을 괴롭히는 100살 먹은 호랑이를 잡으러 나서면서 벌어
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진정한 우정은 쉽게 얻어지는 게 아니라
는 교훈을 담고 있다.
-- 방송대학TV는 10일 오후3시 1스튜디오에서 '제1회 상식을 깨
뜨리는 나의 주장' 연설대회를 연다. 정형화된 사고와 고정관념의
틀을 깨자는 뜻에서 기획한 행사다. 1차 예심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12명이 '왕따를 양성해야 나라가 튼튼해진다' '남자에게 임신을 시
키자' '입시와 주입식 교육을 강화하자' 등 다소 엉뚱한 주제를 나
름대로의 논리로 발표한다. 녹화 방송은 18일 오후 2시30분. (02)
3668-4850.
-- SBS는 14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오후 6시15분 일본 만화영화
'포켓몬스터'를 방영한다. '포켓 몬스터'는 지난 97년 화면의 강렬
한 섬광때문에 TV를 보던 어린이 700여명이 구역질과 함께 집단
발작하거나 의식불명에 빠지는 바람에 논란을 빚었던 작품. SBS는
"TV도쿄가 문제장면을 모두 삭제해 만든 수출용 테이프를 한국 방
송 규정에 맞춰 내보내는 것"이라며 "'포켓 몬스터'는 현재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대만홍콩에서 방영되고 있지만, 아무런 문제도 발
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