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 테니스'의 구스타보 쿠에르텐(브라질)이 남자단식 8강에
오르면서 모국팬들이 대거 스탠드를 점령, 열광적 응원을 펼쳐 눈길.

노란색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브라질 팬들은 점잖게 앉아있는
다른 관중들과 달리 쿠에르텐이 점수를 따면 삼바춤을 출 뿐 아니라 경기
가 끝난 뒤 코트까지 내려와 사인공세를 펴는 등 극성.

쿠에르텐과 8강서 맞붙는 앤드리 애거시(미국)는 "맹렬응원단과 '
대결'할 생각을 하면 벌써부터 걱정스럽다"며 한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