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홍철(28·대산광고)과 이주형(대구은행)이 제1회 삼부파이낸스컵 국제체
조대회 뜀틀과 평행봉에서 나란히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96 애틀랜타올림
픽 은메달리스트인 여홍철은 2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
자 뜀틀 예선에서 평균 9.750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여홍철은 이날 자신이
개발한 '여1(뒤로 두바퀴 반 돌기)'과 '여2(옆으로 두바퀴 반 비틀기)'를
잇따라 선보여 관중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98 방콕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이주형은 평행봉에서 9.800점을 얻었다.

조성민(전북도청)은 마루와 도마에서 2,3위를 했고, 김동화(울산중구청)는
철봉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해 메달 가능성이 커졌다.

여자는 도마의 박성희(경희대)가 15위, 유영진(경기체고)이 13위에 그치는
등 출전선수 5명이 모두 자력으로 본선에 못오르고 주최국이 받는 와일드
카드로 예선을 통과했다. / 이택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