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일부터 [식중독 예보제]가 실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일 학교 단체급식과
이상기후로 올해 식중독 발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국민들의 음식물 위생관리에 대한 주의를 촉구하기
위해 기상청과 함께 이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이 시작할 식중독 예보제는 음식에 포함된
미생물의 증식에 미치는 온도와 습도를 고려한 뒤
음식물 부패 가능성을 백분율로 표시해 매일
일기예보와 함께 발표하는 것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기본적인 식중독 예보는 온도가
섭씨 25도, 습도 80%일 때 발효되며, 온도-습도에
따라 식중독 지수가 결정된다}고 말했다. 식약청은
또 식중독 발생지수와 예방요령 등 관련 정보도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에 실어
실시간(리얼타임)으로 서비스할 방침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음식물로 인한 피해의 80∼90%가
세균성 식중독에 따른 것}이라며 {이 예보를 주시해
식품 취급과정에서 적절히 위생관리를 할 경우
식중독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