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택시운전사' 저자 홍세화씨가 20년만에 고국에 돌아왔다. 홍씨는
14일 오전 10시 15분 에어프랑스편으로 서울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사진
오른쪽 >
홍씨의 귀국은 홍세화 귀국 추진모임(대표 유홍준· 영남대교수)이 적극 추
진하고 현 정부가 여권을 발급하면서 이루어졌다.
홍씨는 서울대 외교학과 졸업후 무역회사 파리주재원으로 근무중이던 지난
79년, '남조선 민족해방전선' 사건에 연루돼 간첩혐의를 받게 된 후 프랑
스에 망명했다.
홍씨는 파리에 체류하면서 95년 외국생활의 체험과 소회를 담은 '파리의 택
시운전사'를 펴내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