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0일 출소 남파간첩과 공안사범을 무조건북으로 송환할 것
을 거듭 촉구했다.

북한의 조선인권연구협회는 이날 담화를 발표, "우리는 남조선 당
국자들이 공화국 북반부 출신은 물론 고향은 비록 남조선이라 하더라도
혈육들이 북에 있거나 북으로 올 것을 바라는 모든 비전향 장기수(출소
남파간첩과 공안사범)들을 무조건 전원 북송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고 중앙방송이 11일 보도했다.

담화는 이어 현재 남조선에는 김인서 함세환 김영태를 비롯한 70여
명의 출소 남파간첩과 공안사범이 있으며 남한당국이 `국군포로와 맞교환'
이란 조건을 내걸고 이들의 북송을 막고 있다고 비난했다.

담화는 또 "우리에게는 남조선 당국이 떠드는 납북자니 국군포로니
하는 사람들이 단 한명도 없다"면서 "있다면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인민
군대에 자원 편입하여 외래침략자들과 싸운 사람들과 인권의 불모지인 남
조선 사회에서 더 이상 살 수가없어 의거 입북한 사람들이 있을 뿐"이라
고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