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9일 북한 경비정들이 한국의 서해 북방한계선을 월경
했다고 밝히고 "우리는 이번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평시 전투
태세를 유지하면서 경계중"이라고 말했다. 제임스 폴리 대변인은 북한
경비정들이 북방한 계선을 침범한 것이 아니라는 전날 브리핑 내용은
'초기정보에 입각한 것'이라면서 "(북측이) 북방한계선을 넘었다"고 정
정했다.
폴리 대변인은 "한국의 서해 북방한계선 부근에서 북한 경비정과 한
국 해군간 충돌이 있었으며, 양측 해군함에 약간의 손상이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주한 유엔사측이 더 이상의 군사적
충돌을 막기위해 북측에 회담을 제의했으나 북한측이 거부했다고 밝히
고,북측이 이번 대화 제의를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폴리 대변인은 "미
국은 (이 지역의)긴장이 고조되지 않도록 한국측과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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