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31일 박용권 광주 남구청장의 광주 화신상호신용금고공금
유용사건과 관련, 진상조사단을 현지로 파견해 현장조사에 나섰다.

김광원 정문화 이형배 전석홍 의원 등 '한나라당 광주 남구청장 거액
유용사건 조사특위'는 이날 광주교도소에 수감중인 박 구청장을 면담한
뒤 화신상호신용금고를 방문, 박 구청장이 유용한 자금을 어디에 사용했
는지를 집중적으로 따졌다. 이어 조사특위는 피해자들과도 만나 피해보
상문제를 비롯한 사태수습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박 구청장은 화신상호신용금고 대표로 재직 당시 공금 210억원을 오성
건설에 불법대출하도록 해 배임 등 특정경제가중처벌법 위반사건으로 지
난 21일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5년을 선고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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