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부치정권의 실력자인 노나카 히로무(74) 관방장관이 여성 장
관에게 성희롱 뉘앙스가 풍기는 발언을 했다 구설수에 올랐다. 노나카
장관은 지난 28일 각료회의에서출산 감소 대책을 논의하던중 미혼인 노
다세이코(39) 우정상에게 "당신이 솔선수범하면 어떠냐"며 결혼을 종용
하는 발언을 해 참석자들을 긴장시켰다.

이에 대해 자민당 내에서도 "축구경기로 치면 옐로카드감"이라는 비
판이 제기됐고, 여성단체에서 항의가 잇따르는 등 파문이 확산됐다.

하지만 피해자인 노다 우정상은 "노나카 장관은 나에게 부친과도 같
은 존재"라며 "성희롱을 받았다고는 생각지 않는다"고 '유권해석', 성
희롱파문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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