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은 올해 1.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3.5% 위축돼 5분기째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고 특별행정구가 28일 밝혔다.

행정구는 보고서에서 『홍콩 경제가 회복기에
접어들었다고 말하기는 힘들다』면서 그러나 『분명한
것은 바닥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1.4분기의 3.5% 성장 위축이 지난해 4.4분기의
마이너스 5.8%와 지난해 전체의 마이너스 5.1%보다는
개선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성장이 계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는 이유로
▲실업 심화 ▲소비 둔화 ▲수출 감소 ▲고금리와
금융권의 대출 기피로 인한 투자 위축을 지적했다.
반면 ▲무역적자 축소 ▲관광산업 회복 ▲소비 회복세를
감안할 때 올해말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겠느냐는
판단이라고 보고서는 내다봤다.

정부 관계자는 그러나 홍콩이 올해 전체로 성장이 0.5%
위축되는데 그칠 것으로보는 정부 예측이 불변이라고
강조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