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거의 관심을 갖지 않는
고환암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고환암 진단법
안내표지가 부착된 남자용 팬츠가 영국에서 곧
판매될예정이다.
영국 로열 마스딘 NHS 트러스트의 암연구팀은 테스코
슈퍼마켓과 함께 고환암위험이 가장 높은 연령대인
15-35세 남자들을 대상으로 고환암 경고 팬츠를
판매하기로 했다고 영국의 옵서버가 30일 일요판에서
보도했다.
매년 20만장의 남자팬츠를 판매하는 테스코는
건강정보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고환암 경고 팬츠를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고환암에
관한정보를 팬츠에 부착하면 남자들이 일부러 알려고 할
필요가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테스코는 작년 여름부터 유방암 진단법에 관한 표지가
부착된 브래지어도 판매하고 있다.
고환암은 그리 흔치 않은 암으로 영국에서는 매년
약1천400백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고환암은
조기발견하면 치료가 쉬우며 진단할 수 있는 한가지
방법은 한달에 한번씩 더운물 샤워나 목욕을 한뒤 고환에
통증이나 잡아당기는 듯한 느낌이나타나는지를 점검하는
것이다.
이와함께 고환이 딱딱해졌거나 부어있는지를 알아보아야
하는데 이 경우는 통증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다.
영국암연구소(ICR)에서 남성암만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기구인 「에브리맨」은지난 20년사이에 고환암 발병률이
두배로 증가했는데도 고환암에 대해서는 알려진것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에브리맨」은 고환암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몸을
조이는 하의의 유행에서 음식의 호르몬에 이르기까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조사에 따르면 영국 남성들은 3명중 2명이 고환암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