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롤랑가로스는 파란의 무대. 세계랭킹 3위
패트릭 라프터는 29일(현지시각) 파리에서
벌어진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단식 3회전에서
무명의 페르난도 멜리게니(브라질)에 1대3으로
패해 탈락했다.
이로써 남자부 1위인
카펠니코프와 2위 샘프러스, 3위 라프터가 모두
초반 탈락했다. 전형적인 서비스-발리
플레이어인 라프터에게 클레이는 가혹했다. 4
6, 2 6으로 두 세트를 힘없이 내준 라프터는
3세트를 6 3으로 따 역전의 전기를 마련하는 듯
했지만 4세트에서 3 6으로 무너졌다. 브라질
[삼바 테니스]의 선봉장 구스타보 쿠에르텐과
알렉스 코레차는 16강에 합류했다.
여자부에선 강호들의 순항이 계속됐다. 안나
쿠르니코바, 린제이 데이븐포트, 모니카
셀레스, 슈테피 그라프, 제니퍼 카프리아티가
모두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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