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3시 22분 인도 샤르 발사장에서
쏘아올려진 「우리별 3호」가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센터 지상국과 3차
교신에도 성공했다.
인공위성연구센터는 27일 오전 11시 10-19분 사이에 한반도 상공을
동해안쪽으로 통과한 우리별 3호가 지상국에 태양전지판 및 배터리 전력량,
회전율, 회전방향등 위성의 원격검침(tele-metry)정보를 성공적으로 보내 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센터는 우리별 3호로부터 받은 3차 교신 정보와 같은 날 오전
0시41-54분 사이에 받은 2차 교신 정보에 대한 분석작업에 들어갔으며 이 분석이
끝나면 위성의 진행속도, 자세제어 및 전력공급 상태 등을 알 수 있게 된다.
이 센터는 위성이 지상국을 최단거리로 통과하는 이날 오후 2시 26-36분
사이에4차 교신을 한 뒤 앞으로 1일 평균 4-6차례 위성과 신호를 주고 받으며
위성의 자세를 안정화시킬 계획이다.
이 센터 성단근소장은 『우리별 3호가 상당히 빨리 자세가
안정화되고있어 다음달 5-11일에는 태양으로부터 전력을 공급받는 태양전지판을
펼칠 수 있을것 같다』며 『이 위성은 오는 8월초까지 기술 및 성능시험을 거친 뒤
같은 달 중순부터는 지구관측과 실험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