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과 아세안(동남아국가연
합)은 미
얀마의 인권기록을 둘러싼 분규로 2년 동안 지연됐던 광범위한 협력계획을
승인했다
고 관계자들이 26일 밝혔다.
미셰르 카일루에트 태국 주재 EU대사는 `EU-아세안 관계의 새 동력(동
력)'이 이
날 방콕서 열린 합동협력위원회(JCC)에서 정식 승인됐다고 말했다.
이 협력계획은 지적 재산권, 관세 등 무역과 산업분야와 마약, 환경분
야의 협력
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계획은 당초 2년전 채택될 예정이었으나 군사통치하의 미얀마가 지
난 97년
아세안에 가입하자 EU가 인권탄압을 이유로 회의 참석을 못하게 하는 바람
에 두 차
례나 연기됐었다.
EU-아세안 JCC 회의는 전 회원국이 참가해야만 열리게 돼 있으나 올해
회의는
미얀마에 대해 참석은 허용하되 발언은 하지 않도록 한다는 타협안이 나옴
으로써 실
현됐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