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주민등록증을 대체하는 새 플라스틱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접수가 27일부터 9월30일까지 전국적으로 시작된다.

갱신 대상은 만 17세 이상의 주민 3618만7000명으로, 거주지 읍-면-동 사
무소가 안내문을 통해 세대별로 지정-통보해준 날짜에 신분증과 반명함판
사진을 가지고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사진을 갖고 가지 않아도
디지털카메라로 즉석에서 촬영해준다.

행정자치부 조영택(조영택) 자치지원국장은 "지정기간중 신청을 못한 주민
은 토요일 오후, 일요일, 공휴일에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입원환자
, 노약자 등은 읍-면-동 직원이 방문해 사진과 지문을 채취하며, 외국 장기
체류자는 귀국시 신청하면 된다.

새 주민증은 사진과 지문의 컴퓨터 입력작업을 먼저 끝낸 시-군-구를 대상
으로 7월27일부터 발급된다. 현행 주민증은 내년 5월말까지 새 주민증과 병
행해 사용되다 6월1일부터 효력을 잃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