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베이징 방문을 시작으로 동북아 친선방문에 나선 미(미) 뉴욕시
컬럼비아대의 조지 럽 총장이 25일 한국에 왔다. 럽 총장은 한국국제교류
재단(이사장 이정빈·이정빈)을 방문, 대학의 한국관련 연구에 대한 지원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후 신라호텔에서 한국의 컬럼비아대 동문들을 만
나 환담을 나누며 그간 대학의 변화와 발전계획을 설명했다.
럽 총장은 "현재 대학 부설 한국연구센터에서 한국 근현대사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21세기는 각 학교의 고유영역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대학만이 살아남을 것"이라며 "특히 부단한 국제교류
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뉴저지주 출신의 럽 총장은 프린스턴대를 졸업, 하버드대에서 철학박사 학
위를 받았으며 지난 93년 7월 이 대학 18번째 총장 자리에 올랐다. 그는 총
장이 된 직후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대학재정을 흑자로 돌려놓는 등 발로
뛰는 총장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