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16일 경제분야를 시발로, '사례로 본 국민정부 실정
시리즈' 발표를 시작했다. 대변인실은 "국민정부의 반민주적-비시
장경제적 실정에 따른 국정파탄 시리즈를 시작한다"며 '국민정부
경제성과 과대포장됐다'는 자료를 배포했다.

한나라당은 자료에서 "국민의 정부는 늘 동지라고 외치던 서민
에게만 고통을 전담시켰다"며 관련 통계를 나열했다. '생활형편 나
아질 것 기대하는 국민 50%로 급락' '경제회복 체감 안된다 76%(1
월초)' '가계 중소기업 금리16∼18%' '수업료 못내는 중고생 30만
명, 밥 굶는 아이 15만명'….

한나라당은 "정부가 자랑하는 구조조정도 문제가 많다"며 '5대
재벌 부채234조원' '금융구조조정 비용 95조∼127조원 필요' '제일
은행 해외매각 원점, 3조원 추가투입'을 사례로 들었다. 또 '노숙
자 공공근로포기 27%' 등실업대책도 문제가 있으며, 경상수지 흑자
도 수출감소 속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은 "정부가 사사건건 시장에 개입, 힘의 논리로 구조조
정을 하는 정부주도 빅딜 아래서 사유재산권을 말하는 것 자체가
난센스"라며 "국민정부가 경제를 다시 망치고 있다"고 주장했다.한
나라당은 '자국민보다 북한에 더 신경쓰는 대북지원정책 문제점'등
분야별 실정자료를 계속 배포할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