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최근 전남 서남해안 일대의 어패류와 개펄에서 비
브리오균이 발견됨에 따라 14일 전국에 비브리오패혈증 주의보를
발령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치사율이 30%이상인 질병으로 균에 오염된 어
패류를 날로 먹거나 균에 오염된 바닷물-개흙이 피부 상처에 닿으
면 감염된다. 증상은 피부에 물집이 생기고 오한 발열 설사 복통
등을 동반한다.
복지부 이종구 방역과장은 "이상고온 현상으로 비브리오균이 예
년보다 2주 이상 빨리 발견됐다"며 "어패류는 소금기를 없앤 뒤 익
혀 먹고, 어패류나 낚시도구를 다룰 때 손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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