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이 낳은 세계적 조각가 문신(95년 작고)씨의 모조품이 나돌고
있다.
마산중부경찰서는 12일 청동으로 만든 문씨의 조각품 '지'의 모조
품을 진짜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혐의로 박모(60·서울 서대문구)씨에 대
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박씨가 가로 90㎝, 높이 85㎝정도의 모
조품을 11일 김모(53)씨에게 300만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
다.
경찰은 박씨가 2개월전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270만원에 구입했다고
주장함에 따라 모조품 제작자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