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 청산리 전투를 대승으로 이끈 철기 이범석장군 27주
기 추도식이 11일 오전 정부 관계자와 유족, 광복회원 등이 참
석한 가운데 동작동 서울국립묘지 국가유공자 제2묘역에서 열
렸다.

이범석장군 기념사업회(회장 강영훈)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
도식엔 최규학 국가보훈처장, 윤경빈 광복회장을 비롯한 광복
회원, 유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추도사, 헌화, 분향 등
의 순서로 진행됐다.

1900년 서울 종로에서 태어난 이 장군은 1920년 북로군정서
연성대장으로 청산리전투에서 대승을 거뒀으며, 1940년 광복군
이 창설되자 참모장과 제2지대장으로 독립운동을 벌였다. 광복
후엔 국무총리, 국방장관 등을 지냈으며 1952년 서거했다.

(* 글=유용원기자 kysu@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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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조인원기자 iwch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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