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최대 은행인 도쿄미쓰비시(동경삼능)은행은 일본 금융기관
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자본시장에서 공모증자를 실시한다고 니혼게이자이
(일본경제)신문이 5일 보도했다.
도쿄미쓰비시는 빠르면 오는 7월 미증권거래위원회(SEC)에 우선주
와 후순위채를발행할 수 있는 포괄적 발행등록을 신청, 최대 30억달러의
한도를 확보한뒤 연내에개인투자가 등 미국내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우선
주 등을 발행할 계획이다.
일본 금융기관으로는 스미토모(주우)은행이 지난해 미국 자회사를
통해 일부투자가를 대상으로 우선주를 발행한 예가 있으나 개인투자가를
포함한 공모증자는 처음이다.
도쿄미쓰비시는 99년도 부실채권 처리에 3천억엔이 소요될 예정이
어서 국제결제은행(BIS) 기준의 자기자본비율을 지난 3월말 결산시와 같
은 10% 정도로 유지하기위해서는 증자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은
공모증자를 결정한 것으로알려졌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