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가 11일 한신 타이거스를
격파, 63년이후 36년만에 개막
7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그
선봉장은 [나고야의 태양]과
[바람의 아들].

선동열은 이날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경기에 6대3으로 앞선 연장 10회말
1사1루서 등판, 공 8개로 두 타자를
연속 삼진처리하며 시즌 2세이브를
기록했다. 이종범은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6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3일 히로시마전서 오른쪽 허벅지
통증으로 강판한 후 8일만에
마운드에 오른 선동열은 첫 타자
다카나미를 공 4개로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이어 7번 호시노도
볼카운트 2-1에서 140㎞ 직구로
역시 헛스윙 삼진처리. 던진 공은 단
8개. 최고 구속이 142㎞였지만 공
끝이 살아있었다.

4회초 2사3루서 적시타를 때리며
안타행진을 이어간 이종범은 타율이
0.304에서 0.333으로 올라갔다.
주니치는 10회초 1사만루서
이노우에의 주자일소 3루타로 6
3으로 앞섰다. 그러나 10회말
1사1루가 되자 3점차 리드에도 불구,
승리를 확실히 굳히기 위해 6번째
투수로 [수호신] 선동열을 내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