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호로 흘러드는 만경-동진강 환경기초시설 확충에 외자가
유치된다.
유종근 전북도지사는 2일 "두 강 유역 7개 자치단체장들이 전
북도청에서 캐나다 SNC-Lavalin사 패트리스 부사장과 새만금 관련
협정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정은 SNC-Lavalin사가 두 강 유역 하
수처리장 등 환경시설을 건설해 통합 운영-관리하는 계획을 6월말
까지 전북도에 제안하고, 도는 국내외 다른 업체 대안까지 받아들
여 최종 검토한 뒤 투자자를 확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두 유역에 구상중인 하수처리장 32기중 현재 가동-시공중인 시
설은 10기로, 캐나다사는 모두 1833억원을 들여 나머지 22기를 건
설하게 된다. 캐나다사가 투자자로 확정되면 기존 시설과 추가시
설을 15∼30년쯤 통합 운영한 뒤 소유-관리권을 전북도에 넘기게
된다. 투자비의 70%는 연차적으로 국비에서, 30%는 지자체에서 운
영비와 합쳐 회수해간다. 전북도측은 이번 사업이 확정되면 국내
최대의 간척사업인 새만금 지역 용수 수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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