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루빈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31일 브리핑에서 미국정부는 북한에 대해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가 허용하는 사거리 300㎞ 이상의 미사일과
인공위성 발사 중단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는 29,30일 평양에서 열린 미-북 미사일협상과 관련, 『MTCR은 현재
사거리 300㎞, 탄두중량 500㎞까지만 허용하고 있다』면서 『북한은
회원국이 아니지만 이 범주를 넘는 미사일을 시험발사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요구에는 인공위성을 지구궤도에 진입시키기 위한 발사도
포함된다』면서 『위성을 궤도에 진입할 수 있는 로켓은 대량파괴무기를
운반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과 호환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