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츠가 마침내 정상궤도에 진입했다.
미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의 강호 휴스턴 로키츠는 31일(한국시각)
LA클리퍼스를 104대95로 완파, 파죽의 9연승을 달렸다. 로키츠는
22승9패(승률 0.707)로, 새크라멘토 킹스에 진 중서부지구 선두 유타
재즈(21승8패·승률 0.724))와의 승차를 제로로 만들며 선두경쟁을
가열시켰다.
브렌트 프라이스와 신인 마이클 디커슨은 각각 17점, 19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또 주전 파워포워드 찰스 바클리는 12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고, 후보센터 오델라 해링턴(17점 6리바운드)이 주전
하킴 올라주원(13점 8리바운드)과 골밑을 굳게 지켰다.
재즈는 다크호스 새크라멘토 킹스와 연장접전을 펼쳤지만 101대104로
패했다. 버논 맥스웰(33점)과 프레드라그 스토야코비치(26점)를 앞세운
킹스는 95 95로 4쿼터를 마쳤다. 킹스는 101 101이던 연장 종료 45초전
맥스웰의 인터셉트에 이어 블라디 디바치(8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자유투 2개를 성공시켜 앞서나갔고, 종료3초전 맥스웰이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1개를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로키츠와 함께 최근 상승세를 탄 애틀랜타 호크스는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 일격을 당했다. 그랜트 힐(28점) 린제이 헌터(21점)가 활약한
피스턴스는 주전포인트가드 무키 블레이록이 독감으로 결장한 호크스를
93대77로 제쳤다. 피스턴스는 4연승.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골든스테이트에 90대93으로 패하며
연승행진(6연승)을 마감했다.
◇미프로농구 전적
보스턴 109 99 샬럿
토론토 101 91 클리블랜드
올랜도 100 98 뉴저지
미네소타 98 78 댈러스
뉴욕 94 93 인디애나
시카고 91 81 필라델피아
밀워키 107 105 워싱턴
샌안토니오 95 87 시애틀
밴쿠버 101 87 덴버
골든스테이트 93 90 포틀랜드
휴스턴 104 95 LA클리퍼스
새크라멘토 104 101 유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