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비무장지대(DMZ)내 생태보전과 세계 평화공원 조성에
관한 제1차 국제 세미나가 22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이 세미나를 주최하는 DMZ포럼은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5개국이 참가한 국제 민간환경단체다.

한국측 대표인 강원대 이봉형(이봉형·행정학) 교수는 "폭
4㎞, 길이 250㎞ 등 1000㎢ 면적의 DMZ는 지난 45년동안
민간인의 접근이 통제되면서 천연의 야생동물 번식처로
자리잡았다"면서 "이 일대의 보전과 아시아 지역 생물 다양성
확대를 위해 DMZ를 전초 기지로 삼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럼 참가자들은 설악산과 금강산의 연결통로인 DMZ내 강원도
고진동 등 4개 지역 중 한 군데를 생태 보전을 위한 [평화
공원]으로 설정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하기로 하고, 북한에
남북간 상호 생태보전을 위한 감시 협의체 등을 건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