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로 혼란을 겪어온 에콰도르가
10일만에 국가비상사태를 해제했다.
하밀 마우아드 에콰도르 대통령은 18일
의회와 5억2000만달러의 세수 증대에
합의함에 따라 지난 9일 선포한
비상사태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위기
극복을 위해 소집된 의회 특별회의에서
마우아드 대통령과 내각, 당-의회
지도자들은 연료 폭등으로 촉발된 택시와
트럭, 버스 총파업을 진정시키기 위해
연료 가격을 우선 인하키로 합의하고,
통신 전기 석유부문 민영화 등 의회에
일괄 제출한 10가지 비상조치를
철회했다. 정부측은 조치 내용을 추후
개별적으로 의회에 재상정, 조정 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마우아드 대통령은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총파업 위협이 계속되는 등
국가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은행 폐쇄
조치와 함께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