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5일 필로폰이 든 커피를 마신 상태에서 택시를
빼앗아 달아나다 19중 연쇄 추돌 사고를 일으킨 혐의로 한 모(37·경기
안산시 본오동)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한씨는 이날 오전 8시2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서 박 모
(40)씨의 쏘나타Ⅲ 택시를 빼앗아 몰고 달아났다.

한씨는 오전 9시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도시고속화도로 수서 방면
차로에 교통정체로 서있던 승용차 19대를 옆에서 잇따라 들이받은 뒤 피
해 차량 운전자들에게 붙잡혔다.

경찰은 한씨 가방에서 필로폰 5g을 압수, 출처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