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밤 호텔에 도착한 나리는 동생 나미와 공기방울을 뿜는 '특실' 목욕
탕에서 새벽1시까지 놀았다고. 그러나 눈을 뜨자 뷔페로 아침을 해결한 뒤
곧바로 링크의 얼음상태와 몸컨디션을 점검하는 등 '정상급 스타'다운 면
모를 과시.
○…나리는 이번 방문기간 중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쇼핑'을 꼽아 눈길. 예
쁜 팬시용품을 좋아하는 나리는 이날 오후 남영동 '모닝글로리' 매장을 찾
아 편지지와 펜 등 문구용품을 살펴보고는 "미국의 절반 값"이라며 놀라는
표정. 나리는 매장 측이 "더 열심히 해달라는 뜻에서 주는 선물"이라며 무
상으로 건네자 연신 "감사하다"며 방글방글.
○…나리는 기자회견 도중 영어 질문에는 곧잘 대답하면서도 한국말에는 다
소 긴장한 듯 어머니 최은희씨(39)에게 도움을 청하기도. "어디가 좀더 예
뻐지고 싶냐"는 질문에는 "뚱뚱해지지만 않았으면 좋겠다"고 대답.
/ 강호철기자jdean@chosun 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