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원이 나타났다고 허위신고를 했다가 즉결심판에 넘겨진 사람이
지난한해 서울에서만 6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2명이 구속됐고,
46명이 구류, 16명이 벌금 처분을 받았다.
서울지법 남부지원 김수천 판사는 "즉결심판 때마다 신창원 허위신
고로 회부된 사람이 꼭 1명씩 있다"며 "고의성 여부와 경찰력 낭비 정
도에 따라 최고 구류 10일까지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신창원 신고 건수가 크게 줄어든 올해 1월에도 5명이 즉심에 넘겨졌
다. 112신고센터 강호열 주임은 "최근 신창원 신고전화 발신지 조회 의
뢰가 늘고 있다"고 했다. 서울시 경찰청 김영석 폭력계장은 "국민세금
을 낭비시키는 사람들에게는 경각심을 줄 필요가 있다"며 "장난전화를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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