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의 셰이크 하시나 와제드(52·여) 총리가 정년 퇴직을
앞둔 남편 와제드 알리 미아흐(57) 원자력위원회 위원장이 제출한 정년
연장 신청을 거부했다고 AFP가 25일 보도했다.
평소 정계는 물론 아내가 펴는 정책을날카롭게 비판하는 발언을 즐
기던(?) 미아흐 위원장은 정년을 연장하기 위해 정부 관리들을 동원, 로
비(?) 활동을 펼쳤으나 헛수고로 끝났다.
미아흐 위원장과 함께 정년 연장을 신청했던 다른 과학자들도 모두
거절당했다. 미아흐 위원장은 방글라데시에서 이름난 과학자 겸 작가.
지난 68년 결혼식을 올린 와제드 총리와 미아 위원장은 지난해 결
혼 30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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