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대 신입생 4천여명이 다음달 21일 실시되는 생활영어
시험 TEPS에 응시한다. 이 시험에서 단과대별 기준성적을
넘기는 학생은 올해 2학기부터 신설되는 1학점짜리 [실용영어]
과목을 듣지 않아도 된다.

서울대는 2학기부터 1학점짜리 [실용영어] 과목을 신설, 올해
신입생부터 의무적으로 이수토록 했다. 학생들은 단과대별 TEPS
합격선을 넘어야 졸업할 수 있다.
각 단과대학별로 정해질 졸업 자격 점수는 10등급으로 나눠지는
TEPS 평가결과 중 상위 3-4번째 등급으로 정해질 예정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TEPS시험 성적으로 1학점을 딸 수 있기 때문에
첫 시험에 신입생 대부분이 응시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울대 어학연구소가 개발한 TEPS는 1월 31일 실시한 1차
시험에 5천명 이상이 응시하는 등 인기를 모았고, TEPS를
직원들의 영어평가 시험으로 채택한 공공단체와 기업체 대학이
30여 곳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