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서남항공 소속 국내선 여객기(SZ
4509편)가 24일 공중폭발하면서 추락, 승객
50명과 승무원 11명 등 탑승객 61명이 전원
사망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쓰촨성(사천성) 청두(성도)를 출발, 동부
저장성(절강성) 원저우(온주)로 향하던
러시아제 투폴레프 154기(기)는 착륙을
위해 공항에 접근하던 중 30㎞ 남쪽
루이안(서안) 부근에 추락했다.

여객기는 이날 오후 4시29분(현지시각)
1천m 상공에서 마지막 교신을 보내온 후
7백m 상공에서 통신이 두절됐으며, 곧
이어 폭발을 의미하는 [110] 시그널이
관제탑에 포착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탑승객들의 국적이나 신원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