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에서 흑인을
트럭에 매단 채 끌고다니다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존 윌리엄 킹(24)에
대한 재판에서 백인남녀 11명과
흑인 남자 1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이 사형 평결을 내렸다고
AFP가 23일 전했다. 검찰은 사형을
구형했었다.
킹은 평소 흑인에 대한 증오를
노골적으로 표현하고,
반유색인종-신 나치 문신을 새기고
다니던 인물. 작년 6월 다른 백인
청년 2명과 함께 제임스
버드(49)라는 흑인을 납, 집단
폭행한 후 발가벗겨 트럭에 매달아
숨이 끊어질 때까지 4㎞를 끌고
다니다 흑인 공동묘지에 내다버린
혐의로 기소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