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제청문회에서 스타는 탄생하지 않았지만 몇몇 위원들이 돋보
이는 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회의 정세균 의원은
경제청문회 취지에 가장 충실했다는
평이다. 외환위기의 원인에 초점을 맞춰
일관성 있는 질문을 던졌고, 즉석에서
반론-재반론을 펴는 등 상당한 전문성도
보였다는 것이 시민단체 관계자들의
평가다.
장성원 의원 역시 충분한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질의를
했으며, [김전 대통령의 기아 부도처리
반대지시] 사실을 밝혀내는 등 짭짤한
소득을 올렸다.
경제기획원 관료출신인
자민련 정우택 의원은 송곳 같은
질문세례로 증인들을 곤혹스럽게 했다.
반면 국민회의 추미애 의원은
증인들을 고압적인 태도로 몰아쳐 한때
[기피대상 1호]로 꼽혔으며, 자민련
이건개의원은 주제와 관계없이
[YS의 실책]을 인정하는 답변을 강요,
비판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