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안동선 지도위 의장은 8일 "내각제 개헌은 16대 총선에서
우리 당이 과반수 안정세력을 확보한 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장은 이날 경기도 양평 남한강연수원에서 열린 당 지구당 당
직자연수에서 "지금처럼 우리 당이 3분의 1 의석을 갖고 내각제를 논의할
경우 정국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내각제 개헌은 정국을 안정
시킬 수 있는 세력과 조건을 확보한 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장은 또 "이대로 총선을 치르면 자민련도 후보를 내 국민회의
가 100석도 얻지 못할 수 있다"며 "야당과 대화는 대화대로 추진하되, 지
금 정계개편을 하지 않으면 국민회의가 살아남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