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너희들은 안돼.".

존 스탁턴(37)-칼 말론(36)-제프 호나섹(36)을 앞세운 유타 재즈가
NBA등극을 위한 첫 오디션을 가뿐하게 치렀다.

8일 잉글우드 포럼경기장. 재즈의 상대는 LA 레이커스. 샤킬 오닐
(27)-코비 브라이언트(21)-에디 존스(28) 등 20대선수가 패기와 재능
으로 정상을 노리는 맞수였다. 뚜껑을 열어본 결과는 100대91로 재즈
의 완승. 생강의 매운 맛에 레이커스는 맥을 못췄다.

전반은 47대42로 레이커스의 리드. 그러나 선수를 골고루 투입하며
체력을 비축했던 재즈가 3쿼터부터 톤을 높였다. 브라이언 러셀의 외
곽포를 앞세워 70대69로 역전. 4쿼터서 치열한 기세잡기 싸움은 종료
8분39초전 75대75 동점상황서 스탁턴과 말론이 3분여간 12점을 합작,
87대77로 달아나며 막을 내렸다. 스탁턴(26점 11어시스트)-말론(28점)
은 4쿼터 팀의 30득점중 27점을 합작했다. 레이커스는 오닐이 37점 14
리바운드, 브라이언트가 16점12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4쿼터 승부처서
무리한 야투남발로 무릎을 꿇었다.

또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는 그랜트 힐(26점)-제리 스택하우스(20점)
콤비의 활약으로 동부콘퍼런스 우승후보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07대98
로 대파했다. 시카고 불스는 토니 쿠코치가 22점 9리바운드 11어시스
트로팀을 지휘하며 신인 지명 1위 마이클 올로워칸디가 가세한 LA클리
퍼스를 89대84로 꺾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