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검사장 이상 검찰 고위간부 40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10∼11일쯤 단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재경 지
청장과 지검 차장 이하 평검사 인사는 설연휴 이후 19일쯤 단행
될 전망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현재 검사장급 이상 3자리만 비어있고 고
검장 등 고위간부의 용퇴가 없어 인사 구도를 짜기가 어려운 상
황"이라며 "검찰조직 안정을 위해 가급적 빨리 인사를 할 방침
이나, 10일 이전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빈자리가 적을 경우 검사장 전원의 보직을 바꾸는 순환 인사를
단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와 검찰은 이와 함께 평검사 인사에서도 공안-특수부
와 형사부 검사들을 대거 맞바꾸고, 보직 개념도 바꾸는 등 기
존 인사 관행을 대폭 개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