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일본 아오모리에서 다시
만납시다."
'영원한 우정, 빛나는
아시아'라는 주제아래 8일간
힘과 기량을 겨뤘던 제4회
강원동계아시안게임이 6일
오후6시 막을 내렸다.
개최국
한국은 쇼트트랙과 알파인
스키에서 선전, 금11 은10
동메달14개로 역대 최고인 종합
2위를 기록했다.
용평 실내링크에서 관중들의
카운트 다운으로 열린 폐회식은
레이저불빛과 불꽃축포와 함께
1시간여동안 진행됐다.
식전행사는 전지현(정선초등
5년)양이 눈덩이를 굴리면서
시작됐다.
농악패 60여명의
소고춤과 상모돌리기가
계속되는 사이에 서울예술단
남녀무용수들이 가세, 춤판을
벌였다.
이어 각국 선수단이 농악대를
앞세우고 입장했다. 대회기와
태극기, 차기대회 개최국 일본의
일장기가 차례로 게양됐다.
김운용 대회조직위원장의
환송사, 김진선 강원도지사와
신낙균 문화관광부장관의
감사말씀이 이어졌고, 사회자가
후안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장의
축하메시지를 낭독했다.
마지막으로 란드르 싱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
직무대행이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대회 폐막을 선언했다.
김진선 강원도지사가 2003년
개최지인 일본 사토시 다니치
아오모리현지사에게 대회기를
넘긴 뒤엔 일본 이시카와
무용단과 서울 예술단이
축하공연을 했다.
공연후
대회기가 내려졌고, 아우라지
뗏목이 [눈의 요정]을 태우고
입장하면서 성화도
사그러들었다. 4,000여 관중들과
각국 선수단은 작별을
아쉬워하는 [정선 아리랑]을 함께
부르며 4년뒤 아오모리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용평=특별취재반】
◇메달 최종순위
순위 국가 금 은 동
1 중국 15 10 11
2 한국 11 10 14
3 카자흐스탄 10 8 7
4 일본 6 14 9
5 우즈베키스탄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