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 위기에 놓인 세계적 희귀종 '붉은박쥐'(일명 황금박쥐) 집단
서식지가 전남 함평에서 발견됐다. 한국생태계연구협회는 3일 "1월중
순 전남 일대에서 붉은박쥐 87마리가 동면 중인 동굴을 발견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동물'인 붉은박쥐는 강원도-충남-전남-경
남지역에 극소수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온몸이 오렌지빛 나는
붉은박쥐는 숲속이나 대나무밭에서 여름을 나고, 겨울엔 동굴에서 동
면한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남부, 대만, 쓰시마섬 등에 주로 서식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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