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정부는 2일 세계 금융가의 큰 손인 조지 소로스 펀드 사장을 역임한
아르미니오 프라가 전 중앙은행 국장을 중앙 은행장에 전격 발탁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브라질 재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뉴욕의 소로스 펀드 사장을 지낸 프라가
신임 총재의 발탁은 레알화의 추가 폭락을 막는데 실물 경험이 많은 사람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의 중앙은행장 교체는 레알화 위기 발생
이후 3주만에 두번째다.
한편 페드로 말란 재무장관은 이날 페르난도 카르두주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했으나 반려됐다며, 대통령이 신임하는 한 재무장관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