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돼지나 조상을 보거나, ×를 만지면 복권을 사라.".
주택은행이 작년 한해동안 주택복권과 또또복권에 1억원 이상 당첨
된 사람 6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돼지와 도사, 조상,
인분 꿈을 꾸고 복권을 샀다는 사람이 가장 많았다.
또 '쥐머리에 불붙는 꿈'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꿈' '돈과 뱀을
만지는 꿈' '사슴을 쫓아가는 꿈' 등 동물을 봤다는 경우가 전체 길몽
의 41.3%를 차지했다. 그밖에도 '생전에 복권을 많이 샀던 아버지가
꿈에 복권을 주었다는 꿈' '남편이 임신한 꿈' '김대중 대통령과 면담
하는 꿈'도 있었다.
전체 당첨자의 절반이 넘는 67.2%가 무주택자였고, 당첨자 연령층
은 30∼40대(70.5%)가 가장 많았다. 여자보다는 남자(82.0%) 쪽이 압
도적으로 많았다. 지역별로는 서울(34.4%) 및 경기(14.8%), 인천(4.9%)
등 수도권에서 당첨된 사람이 절반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