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출석하는 증인은 이경식 당시 한은총재, 홍재형 전경제부총리,
윤진식 당시 청와대 조세금융비서관(현 OECD대표부 공사), 정규영당시
한은 국제부장(현 기획부장) 등 4명이다. 참고인은 임창열 전 경제부총
리(현 경기지사) 등 9명이다.
이경식 전 총재는 배정된 질의응답 시간도 3시간으로 가장 길다. 그
는 경제상황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던 97년 한 해, 외환 관리는 물론 한
보-기아 등 대기업 부도사태 처리에도 강경식 당시 부총리, 김인호당시
경제수석 등과 함께 핵심적 역할을 했다. 'IMF행'이 결정되던 마지막
시점에도 강-김 양씨와 거의 매일 회합, 당시 상황을 꿰뚫고 있다.
홍재형 전 부총리와 윤진식 전 비서관에 대한 질의의 초점은 강경식
당시부총리가 대통령에게 정확한 경제상황을 보고하지 않는 등 실상을
은폐하려 하지 않았는가다.
임창열 전 부총리는 IMF행을 11월 19일에서 21일로 이틀 늦춘 배경
과 그에 따른 경제적 손실 부분에 대해 자민련 의원들이 집중적으로 질
의를 준비하고 있다. 배정된 질의응답 시간도 1백5분으로 출석자들중
두번째로 길다.
참고인들은 당시 재경원과 한은의 국-과장급 실무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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