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 클로스 앤 퍼스널 : MBC TV 밤11시. ★★★☆(별5개 만점)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 존 애브넛 감독이 NBC TV 기자 제시카 새
비치의 비극적 인생에서 모티브를 따온 멜러드라마. '스타 탄생'을
연상시키는 이야기 구조를 지녔다.리노에서 카드 딜러로 일하던 탤리
(미셸파이퍼)는 TV에서 일해 보려는 열망을 마이애미 방송국에서 실
현한다. 그녀는 베테랑 기자인 프로듀서 워런(로버트 레드퍼드)의 애
정과 도움을 얻어 일약 명기자가 된다. 케이트 넬리건 공연. 주제가
'Because You Loved Me'가 인기를 끌었다. 원제 Up Close And Personal
96년작 124분.

: 결단의 3:10 : EBS TV 밤10시10분. ★★★★
서스펜스가 뛰어난 50년대 서부극. 4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정통
서부극이 쇠퇴하면서 새로운 수정주의적 서부극의 단초를 열었던 작
품이다. 요란한 총격전이나 영웅담 대신, 잘 설정한 인물들 사이 미
묘한 심리 묘사가 상당한 흡인력을 발휘한다. 프랭키 레인이 부른 주
제가도 유명하다.악당 웨이드(글렌 포드)가 평화로운 마을에 왔다가
보안관에게 체포된다. 가난한 농부 댄(밴 헤플린)은 200달러를 받고
웨이드를 3시10분 유마행 열차에 태워 압송하는 일을 맡는다. 웨이드
부하들이 댄을 저지하려 한다. 원제 3:10 To Yuma. 델머 데이비스 감
독 57년작, 92분. 흑백.

: 취권 3 : KBS 2TV 밤10시25분. ★★
유덕화 이가흔 주연. 성룡이 주연한 '취권'과는 완전히 다른 작
품. 역사 배경을 20세기 초로 옮겨와 총이 등장한다. 혁명파 양군은
공주심옥을 납치해 원세개를 타도하려 한다. 원세개는 황제를 상징하
는 반지를 공주에게 약혼 징표로 준다. 유가량 감독, 94년작, 9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