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가 세계 최고급 승용차인 벤츠를 탄다.
박찬호의 대리인 스티브
김은 21일 "LA지역에서 벤츠 자동차를 판매하는 [다운타운 LA 모터스
그룹]과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박찬호는 이 회사의 판촉행사에
참석하고, 인쇄광고에 모델로 등장하는 조건으로 10만달러짜리 벤츠
SL500 컨버터블 승용차를 타게 된다. 박찬호는 그동안 95년 구입한 중고
미쓰비시 몬테로 지프를 탔다.
박찬호는 지난해 이 회사 사장 닉 샤머스로부터 벤츠를 제공하겠다는
제의를 받았는데, 최근 베벌리힐스에 200만달러짜리 새 집을 사면서
벤츠를 타기로 결정했다. 계약기간이 끝난 뒤 박찬호가 벤츠를 원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반납할 수 있다.
한편 박찬호는 이날 LA 총영사로부터 지난해 수재의연금 1억원을
기탁한데 대한 홍순영 외교통상부 장관의 감사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