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당국자는 17일 소설가 이문열씨가 신문지상을 통해 북한의
아버지 이원철(84)씨를 만나기 위해 방북 희망의사를 밝힌데 대해
"북한당국의 초청장을 받아오면 방북을 승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60세이상 이산가족의 경우 북한당국의 초청장이 있
으면, 신고만으로 방북할 수 있으나, 이씨는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산가족 상봉 목적으로 초청장을 받아 북한을 방문한 경우는 작
년 9월 이모씨가 남북협력사업을 하는 아들의 도움으로 방북, 동생들
을 만나고 돌아온게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