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사람에게 소량의 알콜은 긍정적 기능을 하며 간의 해독작용으
로 충분히 처리된다. 그러나 과도한 알콜은 간이 처리하지 못해 혈액을
통해 다른 신체조직으로 흘러 넘치게 된다. 이때 과도한 알콜은 체내 분
해과정에서 다량의 유해산소(free radical)를 발생시킨다. 유해산소는
조직 세포를 파괴하며 노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술에 의한 신체조직 손상은 간이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
은 뇌, 심장, 고환 등에 미치는 해악이 훨씬 크다. 뇌의 경우 신경전달
물질 등의 기능을 현저히 떨어뜨린다. 따라서 술을 많이 마시면 기억력
감퇴, 사고이상, 운동기능 저하, 심장장애, 성기능 저하 등이 나타난다.
간기능 이상은 장기간 다량 음주 때 나타나지만 뇌, 심장, 고환 등의 손
상은 더 빨리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안전한 1일 음주량은 알콜 35g(소주-양주 석잔) 정도로 알
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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