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 세계 최초로 '사이버 미장원'이 등장했다.

이곳에선 손님들이 자신의 원하는 머리모양과 본인의 얼굴이 합성
된 디지털 화면을 컴퓨터를 통해 미리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화제의
미장원은 런던 북쪽 이즐링턴 버러에 자리잡은 앨런 몽고메리 살롱.

이름하여 '사이버 살롱'.이 미장원 쇼윈도에는 요란한 머리치장을
한 마넷킹 대신 애플사 아이맥스 컴퓨터가 진열돼 있다.

이용객들은 머리를 자르거나 얼굴 마사지를 받는도중에도 웹에 연
결, 이메일을 주고 받을 수도 있다.

미장원이나 이발소에서 기다리는 손님들에게 몇 개월씩 지난 잡지
를 뒤적이게 하던 때는 지났다는 것이다.

"손님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모양으로 디자인된 아이맥스가
아니었다면 이같은 아이디어를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영업담당 리차
드 홀워드씨는 설명했다.